7년여만에 이사를 해서 10월초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집들이를 했어요.
9월중순 바닷가 근처 인천날씨는 서서히 찬바람이 들기시작하여 급히 싱글 양모이불 2채를 샀지요.
그러나 10월초 날씨가 더워서리 양모이불은 펴보지도 못하고 친정부모님은 얇은차렵이불을 덥고 잘 주무시고 가셨지요. 지난 토요일부터 날씨가 추워져서 양모이불을 덮어보니 따뜻하고 가볍고 포근하니 참 좋네요.
잠자리 독립한 초등생아이도 포근해서 뒤척이지 않고 숙면을 하네요.
자연을 닮은 황토가 정말 좋아요♡♡♡
워싱 고밀도 원단이라 꼭 햇볕에 바짝 말린 이불의 경쾌한 바삭거림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모이불은 자주 세탁해주기 보다는 자주 통풍과 햇볕에 늘어 햇볕샤워해지면
고객님 말씀대로 양모솜이 살아나서 통통해지고 살균도 되고 좋답니다.
올겨울 온가족이 포근하고 따듯한 잠자리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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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